농협 “대포통장 꼼짝마”… 올해 피해액 3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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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농협 “대포통장 꼼짝마”… 올해 피해액 39% 줄었다 올 1분기 적발 계좌 1076좌 기록현장점검 확대로 법인 피해 급감휴대전화 개통 이력 FDS에 반영365일 24시간 철통 모니터링 체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7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국 내 범농협 계열사에 대한 현장경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농·축협에서 발생한 대포통장 피해액이 지난해보다 약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대포통장 피해액은 275억8700만원으로 2025년 분기 평균인 449억8100만원보다 38.7% 감소했다. 보이스피싱 조직이 피해금을 전달받거나 범죄수익을 세탁하는 통로로 사용되는 대포통장 차단은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과제로 꼽힌다.대포통장 계좌 수도 지난해 분기 평균 1427좌에서 올해 1분기 1076좌로 24.6% 감소했다. 전체 금융권 대포통장에서 농축협 계좌가 차지하는 비중도 약 8%포인트 낮아졌다.특히 법인 명의 대포통장의 피해 비중은 지난해 70.7%에서 올해 1분기 33.8%로 하락했다. 농협은 2024년 8월부터 법인계좌를 개설할 때 현장 실사를 원칙으로 적용하고 법인계좌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 분기보다 대포통장 발생이 크게 늘어난 농축협을 대상으로 분기별 현장점검도 진행하고 있다.금융사기 탐지 방식도 고도화했다. 휴대전화 개통 이력 정보를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에 반영하고, 비대면 금융거래에는 안면인식 본인확인 절차를 도입했다. 약 50억원을 투입한 인공지능(AI) 기반 신규 FDS는 오는 11월 가동할 예정이다. 기존 거래정보 외에 여러 금융사기 유형과 거래 패턴을 분석하는 방식이다.보이스피싱 모니터링은 기존 평일 오전 9시∼오후 11시에서 24시간·365일 체제로 확대됐다. 관련 인력도 10명에서 지난해 8월 16명, 올해 6월 25명으로 늘었다. 이상거래가 탐지되면 고객 확인과 상담을 거쳐 거래를 차단한다.농협중앙회 관계자는 “피해가 발생한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계좌 개설 단계에서부터 고객확인, 이상거래탐지, 사후 모니터링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금융사기를 차단하는 선제적 예방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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