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CEO "블록체인 대중화 전환점…40여객 신흥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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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얼레어 CEO, 로이터 인터뷰서 사업확장 계획 공개“블록체인, 초기수용자 벗어나 본격 대중화와 확대 단계로""USDC 사용 늘어나는 에이전트 커머스에도 적극 대응" 등록 2026-10-17 오전 10:48:29 수정 2026-10-17 오전 10:48:29 가 가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대표적인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Circle)이 블록체인 기술의 본격적인 확산에 대비해 전 세계 40여개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러미 얼레어 서클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서클 공동 창업자인 제러미 얼레어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 차 방문한 태국 방콕에서 로이터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블록체인 산업이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이 같은 글로벌 사업 확장 계획을 밝혔다. 얼레어 CEO는 “우리는 지금 일종의 변곡점, 즉 전환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러한 전환은 본질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초기 수용자(early adopter) 중심의 단계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대중화와 규모 확대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등에서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 기술의 실질적 활용에 대한 자생적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지역의 개인과 기업들이 인터넷 기반 경제 시스템에 참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스테이블코인 도입도 자연스럽게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 최대 규제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은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주요 동력으로는 4억달러 규모의 타자페이(Tazapay) 인수와 바이낸스(Binance)로부터 유치한 1억달러의 전략적 투자가 꼽힌다. 서클은 현재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약 2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경쟁사 테더(Tether)가 발행하는 USDT의 시장점유율은 약 60%에 달한다.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확산하는 주요 배경으로는 규제 체계의 명확화가 꼽힌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인 지니어스법(GENIUS Act)이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이다. 서클은 지난 7월 연방 은행 인가(federal bank charter)를 확보한 최초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중 하나가 됐다. 얼레어 CEO는 “지니어스법이 시행되면 전 세계는 법적으로 인정받는 디지털 달러를 갖게 될 것”이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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