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3세’ 신상열 부사장, 13일 일반인과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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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3세’ 신상열 부사장, 13일 일반인과 백년가약

업데이트 : 2026.09.04 19:27 닫기

신상열 농심 부사장.[농심]

신상열 농심 부사장.[농심]

농심 오너가 3세인 신상열 부사장(33)이 SK텔레콤에 근무하는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오는 13일 SK텔레콤 평사원 여성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 부사장은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이자 고(故) 신춘호 창업주의 장손이다. 농심그룹의 ‘오너 3세’로, 최근 경영 전면에 빠르게 등장하고 있다.

1993년생인 신 부사장은 미국 컬럼비아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2019년 농심 경영기획 부문에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구매 부문 등을 거쳐 2021년 임원인 상무에 올랐다. 2024년에는 미래사업실장을 맡았고 전무를 거쳐 올해 1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입사 7년 만에 부사장 자리에 오른 셈이다.

지난 3월에는 농심 사내이사로 선임되면서 이사회에도 입성했다. 신동원 회장은 당시 아들의 사내이사 선임 배경에 대해 회사에 대한 애정과 노력, 중장기 비전 수립 과정에서의 역할 등을 언급하며 경영 능력을 평가했다.

신 부사장이 현재 맡고 있는 분야는 농심의 ‘미래 먹거리’다. 미래사업실장으로 투자와 인수·합병(M&A), 글로벌 사업 전략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과 스마트팜 등 신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농심 신상열 부사장이 오는 13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신 부사장은 올해 1월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미래사업실장으로서 투자·M&A와 글로벌 전략, 스마트팜 신사업을 총괄합니다.
사내이사로도 선임된 그의 경영 참여 확대를 두고 농심의 중장기 사업 구상에 업계 시선이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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