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격 안정세가 뚜렷하다.
13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국내 거래 상위 22개 농산물 중 15개 품목의 가격이 1주일 전보다 하락했다.
하락폭이 가장 큰 5대 작물은 풋고추, 오이, 호박, 파프리카, 당근이었다. 풋고추는 전주 대비 34.5% 하락한 kg당 2816원이다. 풋고추 생산 비중은 경남 진주시가 24.7%로 가장 높고, 경남 밀양시(17.2%), 경남 창녕군(7.5%), 강원 인제군(6.7%), 강원 홍천군(4.8%) 순이다.
오이는 kg당 1889원으로 전주 대비 33.2% 하락했다. 호박은 전주 대비 31.9% 하락한 1514원, 파프리카는 27.1% 하락한 4890원이었다. 당근은 23.4% 하락한 1174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17개 품목의 가격이 하락했다. 대파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49.7% 내린 kg당 858원으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풋고추(47.1%), 당근(40.9%), 포도(38.9%), 배추(33.2%)가 뒤를 이었다.
반면 상추는 전주 대비 20.8% 오른 kg당 2660원에 거래됐다. 전년 동월와 비교해서도 23.1% 오른 가격이다. 양배추도 많이 올랐다. 1주일 전보다 18.9% 오른 kg당 1245원에 거래됐다.
전년 동원대비로는 무(56.0%)과 마늘(43.9%)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졌다.
‘팜에어·한경 한국농산물가격지수(KAPI: Korea Agricultural product Price Index)’는 종전 보다 3.9% 하락한 147.42를 기록했다.
*** 본 기사는 팜에어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기획한 AI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박종서 유통산업부 기자가 검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