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 원자력 다시 찾는 세계...우리는 어느 방향으로 갈까 [뉴스 쉽게보기]

1 day ag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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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2022년부터 원자력과 천연가스를 '녹색 에너지'로 분류하며 원자력 산업의 부활을 이끌고 있다.

이런 변화는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정성을 고려한 결과로, 유럽 주요국들은 원전 건설을 재개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도 최근 원자력 발전소를 해외에 수출하며 원전 산업의 기회를 잡고 있지만, 새로운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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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웨인즈버러 인근에 위치한 보글 3·4호기 원자로. [사진=AP연합뉴스]

미국 조지아주 웨인즈버러 인근에 위치한 보글 3·4호기 원자로. [사진=AP연합뉴스]

‘녹색 에너지’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세요? 아마 태양광이나 풍력, 수력을 활용한 발전소들이 떠오르실 거예요. 우리가 보통 ‘재생에너지’로 부르는 것들이에요. 누가 봐도 깨끗한 에너지로 느껴지는 발전 방식들이죠.

그런데 사실 원자력 발전으로 얻는 에너지도 세계적 기준에서 보면 ‘녹색 에너지’예요. 세계 환경 규제를 주도하는 유럽연합(EU)이 지난 2022년부터 그렇게 규정해 왔어요. 이때부터 세계적으로 원자력 산업은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어요. 위험성과 환경 파괴 가능성 탓에 위축돼 가던 방향이 완전히 바뀐 거예요.

원자력이 녹색 에너지라고?

원자력 발전과 천연가스(LNG)를 이용해 얻는 에너지는 지난 2022년 7월에 녹색 에너지로 분류됐어요. EU 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녹색분류체계)에 원자력과 천연가스를 포함하기로 했죠. 논쟁을 거듭한 끝에 유럽 주요국들이 내린 결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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