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최예나 공식 인스타그램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워터밤 스타’라는 수식어에는 화제와 함께 논란도 동반한다. 하지만 최근 워터밤 무대 이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최예나는 다른 길을 제시했다. 이른바 ‘노출’을 넘어 관객을 흡입하는 에너지와 무대 장악력만으로 새로운 ‘워터밤 강자’로 떠올랐다.
최예나는 최근 부산에서 열린 워터밤에 노출 제로의 ‘전신 보디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워터밤을 상징하는 물줄기 속에 여유로운 표정과 무대 매너로 현장을 압도했다.

사진│YH엔터테인먼트
워터밤은 TV 음악 방송과 달리 짜인 동선과 군무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관객과의 호흡이 성패를 좌우한다. 최예나는 해당 무대에서 노출을 지양하는 대신에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후렴구와 직관적인 안무를 장착한 히트곡을 내세워 큰 호응을 얻었다.
구체적으로 상반기 케이팝 유행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캐치캐치’를 시작으로 ‘네모네모’, ‘굿모닝’, ‘364’, ‘럭 투 유’, ‘스마일리’ 등을 선보였다. 특히 ‘네모네모’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쉬운 춤 동작으로 노래를 모르는 관객까지 하나로 묶어 화제를 모았다.

사진│YH엔터테인먼트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오디션 그룹 아이즈원 출신인 최예나는 2022년 홀로서기에 나서 케이(K)팝을 대표하는 ‘여성 솔로’로 자리매김했다. 3월 발표한 노래 ‘캐치캐치’는 국내 대표 대중음악 플랫폼 멜론의 메인 차트 최고 5위, 누적 스트리밍 1600만 회를 기록하며 상반기 히트곡 반열에 올랐다.
‘캐치캐치’의 대성공은 일본 도쿄와 홍콩 등 아시아 투어의 매진 사례로도 이어졌다. 이를 방증하듯 최예나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도 예고했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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