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10일 초청 공연만 11회
개막 공연은 로렌스 르네스가 지휘하는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갈라 연주가 장식한다. 2014년 파블로 카살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문태국을 비롯해 영국 런던심포니 종신 단원인 임채문(더블베이스), 독일 뮌헨 필하모닉 수석 알렉상드르 바티(트럼펫) 등이 참여한다.
6일에는 미국 카네기홀에 상주하는 미국의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가, 7일에는 피아니스트 다비드 살몽과 마뉘엘 비에야르 듀오가 연주를 선보인다. 8일에는 첼리스트 스티븐 이셜리스가 쇼스타코비치와 라흐마니노프 등 첼로 소나타를 연주한다.
9일에는 캐나다 출신 피아니스트 얀 리시에츠키가 전주곡만으로 구성된 독특한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폐막일인 10일에는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3번 등을 협연한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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