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을 예술섬으로”…서울시민 10명 중 8명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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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정책·산업 “노들섬을 예술섬으로”…서울시민 10명 중 8명 찬성 노들섬 생태정원 전경. 서울시청 서울시가 수상정원과 하늘예술정원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사업에 대해 서울시민 80.2%가 추진에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프로젝트에 대해 보완점을 찾고 시민의 의견을 듣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월 14~19일 동안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 온라인 조사로 진행했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80.2%가 노들 글로벌 예술섬 프로젝트 진행에 동의했다. 82.2%는 향후 방문 의향이 있다고도 답했다.사업 추진에 동의하는 이유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 확대(52.4%)’와 ‘정원·산책·휴식·문화예술 등 다양한 공간 이용(50.8%)’이 가장 많이 꼽혔다.노들 글로벌 예술섬 프로젝트는 그동안 일부 공간을 중심으로 이용하던 노들섬을 지상 전체와 수변, 나아가 공중까지 확장해 섬 전체를 시민이 누리는 입체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이다.노들섬은 일제강점기인 1917년 조성된 인공섬이다. 2006년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당시 오페라하우스 건립 계획을 한강예술섬 조성사업으로 확대 예정이었으나 시장 교체 이후 사업이 무산되면서 한동안 주말농장 등으로 활용됐다. 이후 2023년 오 시장이 도시·건축디자인 혁신방안의 공공분야 첫 번째 시범사업 대상지로 노들섬을 선정하면서 노들 글로벌 예술섬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됐다.노들 글로벌 예술섬은 지난 9월 18일 먼저 공사가 끝난 수변문화공간을 개방했다. 수변문화공간은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적합한 놀이정원과 노을 명소인 생태정원, 수변으로 내려가는 틈새정원 등 다양한 정원으로 구성됐다.이번 설문에서 응답자의 89.2%가 수변문화공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조성 전후 노들섬 수변부를 모두 방문한 시민 78명중에서는 96.2%가 생태환경이 개선됐다고 답했다. 개선된 점으로는 ‘산책로·쉼터 등 이용 편의성(50.4%)’ ‘노후 시설의 자연친화적 정비’(29.8%)‘ ‘녹지․초화류 확충(18.5%)’을 들었다.서울시는 2027년까지 한강 위에서 공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수상정원을, 2030년까지는 한강 경관을 조망하며 숲으로 이어지는 공중보행로 하늘예술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상·수변·공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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