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가시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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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정치 네타냐후 가시밭길 총선 과반실패 반쪽 승리연정 구성 갈수록 불투명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우파 진영이 이스라엘 총선에서 반대파보다 많은 표를 얻고도 단독 정부 구성을 위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반쪽짜리 승리에 그쳤다. 연정 구성이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우파로 분류되던 초정통파 정당마저 이탈 조짐을 보이며 집권 연장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제26대 총선 최종 개표 결과 발표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은 27석을 차지해 원내 제1당 지위를 유지했다. 이를 포함해 네타냐후 총리를 지지하는 우파 진영은 총 53석을 확보했다. 반면 반네타냐후 진영은 총 48석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가디 아이젠코트 전 참모총장이 이끄는 야샤르당은 21석을 얻었다. 이외에 아랍계 정당들은 총 19석을 차지했다. 이스라엘 의회(크네세트) 전체 의석은 120석으로 과반인 61석을 확보하려면 양측 모두 추가적인 정당 간 연대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 현지 언론들은 네타냐후 정권의 우군이었던 초정통파 정당 토라유대주의연합(UTJ)이 네타냐후 진영과 결별할 움직임이 있다고 보도했다. UTJ는 이번 총선에서 7석을 확보해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 이들이 이탈하기만 해도 네타냐후 진영은 46석으로 줄어 야권보다 의석이 적어진다. 이날 이스라엘 방송사 채널12는 UTJ 내부에서 네타냐후 총리를 계속 지지하기보다 양측 사이에서 협상력을 높여 당의 핵심 요구를 관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UTJ 관계자는 "네타냐후 총리에게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특히 이제 그에게 61석도 없는 만큼 그와의 동맹은 수명을 다했다"며 "우리는 의회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세력이 되는 걸 원한다"고 말했다. 다만 UTJ가 핵심 사안으로 내세우고 있는 초정통파 유대인 학생에 대한 병역 면제 요구는 네타냐후 진영뿐 아니라 아이젠코트 진영에서도 반대하고 있어 절충안을 통한 타협이 실제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오대석 기자]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스라엘 총선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우파 진영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연정부 구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리쿠드당은 27석을 차지해 원내 제1당 지위를 유지했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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