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슨 “인도태평양 美동맹 킬웹 필요…각자 행동 시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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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외교·국방·남북 브런슨 “인도태평양 美동맹 킬웹 필요…각자 행동 시대 끝났다” 입력 : 2026.10.30 11:36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상호운용 부족이 차질 초래”동맹 간의 데이터 공유 강조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주한미군]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인도태평양 동맹 간 ‘킬웹’(Kill Web) 구축을 거론하며 상호운용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브런슨 사령관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국방전자통신협회(AFCEA) 행사 연설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진정한 의사 결정 우위는 미국의 정교한 기술을 고립된 방식으로 구축해서 달성되는 것이 아니다”며 킬웹 구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브런슨 사령관은 “현대전에서 시간은 결정적이고 생사의 차이를 결정하는 것도 시간”이라며 “지구상 모든 군대는 더 나은 의사 결정과 킬체인을 몇시간, 몇분에서 밀리초 단위로 단축하는 동일 목표를 추구하며 우리는 킬웹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킬웹은 여러 정찰 자산과 지휘통제 체계, 무기 체계를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고 상황에 따른 표적 타격을 가능하게 하는 체계다. 브런슨 사령관은 비무장지대 건너편에 한국을 헌법상 주적으로 지목하는 핵무장 적국이 있다면서 “한국 작전 지역에는 10분의 여유(buffer)도 없다”고 했다.그는 “참모 장교가 레이더 추적 정보를 미국 측 채팅창에 붙여 넣는 동안 발생하는 것과 같은 어떤 지연도 용납할 수 없다”며 “‘같이 갑시다’는 단순히 범퍼 스티커용으로 차용된 슬로건이 아니라 작전상 필수이며 ‘시간’이나 ‘분’이 아니라 초 단위로 측정되는 대응 속도에 맞춰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연합 시스템에 차질이 생길 때, 분명히 얘기하면 한반도에 이런 차질이 많은데 대개 (원인이) 의지(부족)에 있는 것은 아니다”며 “차질은 인적·절차적·기술적 측면에서 상호운용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지적했다.브런슨 사령관은 “오늘 나는 각자 행동하는 시대가 끝났다고 선언한다. 동맹 간 상호운용성은 더 이상 기술적 편의나 부차적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확보하고자 하는 모든 정보 우위에 절대적 필수 조건”이라고 설명했다.그는 “국가 데이터 주권과 동맹의 데이터 공유는 상충하는 우선순위가 아니라 서로를 강화하는 관계”라며 “각 주권국은 보호해야 할 자산이 있다. 한국도 미국이 그런 것처럼 보호해야 할 주권적 정보와 데이터가 있고 위기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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