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뒤집으면 나도 뒤집는다…'끝내주는' 3위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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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프로야구 막판 3위 경쟁이 뜨겁습니다. KIA가 9회 말 역전 끝내기 만루포로 추격하자 LG가 연장 끝내기 안타로 달아날 정도인데요. 두 팀의 '끝내주는' 승부, 권용범 기자입니다.【 기자 】 KIA가 4대 5로 뒤지던 9회 말 투아웃 만루. 절체절명의 순간 대타로 타석에 선 이호연이 힘껏 친 타구가 그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갑니다. 야구에서 가장 짜릿한 역전 끝내기 만루 홈런. 그것도 9회 말 투아웃에 대타가 친 건 KBO 리그 역사상 처음입니다. 살얼음 같은 3위 경쟁 중인 팀을 2군에서 주로 뛰다 모처럼 기회를 잡은 선수가 극적으로 구한 겁니다.▶ 인터뷰 : 이호연 / KIA 내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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