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전국 흐리고 일부 비…일요일에 맑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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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비가 내리는 1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2025.05.01. 서울=뉴시스

서울에 비가 내리는 1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2025.05.01. 서울=뉴시스
16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충청권과 경상권, 제주도는 17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내륙·산지에는 5~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충청권 5~30mm, 전남남해안·동부내륙 30~80mm, 전남 20~70mm, 전북 10~60mm, 경남남해안·남서내륙 30~80mm, 경남내륙 20~70mm, 경북 10~60mm, 제주도 30~100mm 등이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가능성이 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말인 17,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적은 양의 비가 내리는 날씨가 예보됐다. 17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내륙·산지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일 전망이다. 기온은 18일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이어간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

18일은 전국이 구름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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