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월세 계약 어쩌지…임대차 시장, 전세 보합·월세 상승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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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월세 계약 어쩌지…임대차 시장, 전세 보합·월세 상승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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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임대차 시장에서는 전셋값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월세는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의 조사에 따르면, 전세 응답자의 39%가 전세 시장이 보합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월세 상승을 예측한 이들이 59%를 차지했다.

또한, 응답자의 69%가 이사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으며, 주요 이사 이유로는 주거 형태 변화 필요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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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내년 임대차 시장이 전셋값은 보합세를 보이고 월세는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이달 9~15일 앱 이용자 159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전월세 시장 전망’을 설문조사한 결과, 전세 응답자의 39%가 전세 시장은 보합을 보이고 56%는 월세 시장이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전세 시장에 대한 전망은 보합이 3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상승(38%)과 하락(23%)이 뒤를 이었다. 큰 변동보다는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월세 시장은 상승 전망이 다수였다. 전세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9%가 월세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봤으며, 보합(34%)과 하락(7%) 순이었다.

월세 상승 이유로는 월세 수요 증가(37%)가 가장 많았다. 금리 인상(24%), 경기 침체(20%), 전셋값 상승(19%)이 뒤이었다.

이번 설문 결과는 지난해 같은 조사와 비교해 월세 상승에 대한 전망이 더 뚜렷해진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조사에서 월세 상승 응답 비율은 54%였지만 올해는 59%로 늘었고, 하락 전망은 줄었다.

또한. 내년 이사 계획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 69%가 이사할 계획이 있다고 했다.

주요 이유로는 ‘기존 주거 형태 변화 필요’(37%)가 가장 많았고, ‘학교·직장·결혼 등 개인 사유’(32%), ‘주거비 완화’(16%), ‘상급지 이동’(15%)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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