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영업이익 3배 뛴다는데…LG화학 목표가 낮아진 이유는 [오늘 나온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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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내년 영업이익 3배 뛴다는데…LG화학 목표가 낮아진 이유는 [오늘 나온 보고서] 업데이트 : 2026.09.28 09:23 닫기 NH證, LG화학 목표가 35만원으로 하향전기차 수요 약세에 양극재 수익 회복 더뎌3분기 영업익 99억 추정…시장 전망치 하회 LG화학 유럽 CS센터[자료=LG화학] NH투자증권이 LG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35만원으로 낮췄다.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예상보다 양극재 수익성 회복 속도가 더딘 점은 아쉬우나, 내년 신규 고객사향 양극재 출하 본격화에 따른 점진적인 회복 방향성 유효”라고 밝혔다.실적 반등은 내년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4조330억원으로 올해 예상치(1조2680억원)보다 218% 많다. 최 연구원은 “석유화학 업황 부진 장기화에도 첨단소재 사업부와 배터리 자회사를 통한 실적 성장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했다.목표가를 내린 건 양극재 눈높이를 낮췄기 때문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성장의 수혜가 제한적인데다 전기차(EV) 수요 약세도 길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이를 반영해 내년 양극재 수익성 전망을 하향했다. 경쟁사보다 성장성과 수익성 회복 속도가 더딘 점도 감안했다.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NH투자증권은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을 99억원(영업이익률 0.1%)으로 추정했다. 컨센서스(1870억원)의 5% 수준이다. 매출은 15조15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9% 늘어날 것으로 봤다.석유화학 부문이 발목을 잡았다. 석유화학 부문은 영업적자 2251억원으로 전분기 흑자에서 적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됐다. 최 연구원은 “전분기 발생했던 긍정적 래깅 효과와 관세환급 등 일회성 이익이 소멸된 가운데, 스프레드 하락 효과가 더해지며 큰 폭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래깅 효과는 과거에 싸게 사둔 원료로 만든 제품을 오른 가격에 팔아 생기는 이익이다. 스프레드는 제품 가격과 원료 가격의 차이를 뜻한다. 그는 “최근에는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3월과 달리 고객사들이 관망세를 보여 수요가 부진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첨단소재 부문 영업이익은 244억원(영업이익률 2.1%)으로 전분기보다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양극재 판매가격은 전분기와 같지만 판매량은 약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봤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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