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운항 '한강버스' 공개…오세훈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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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서울 한강을 누비며 승객을 수송할 '한강버스'의 모습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내년 3월부터 잠실과 마곡을 잇는 수상 교통수단으로 역할을 할 예정인데요. 전민석 기자가 미리 탑승해 봤습니다. 【 기자 】 도끼로 밧줄을 내려치자 폭죽이 터지고 파란색과 흰색이 칠해진 배가 물 위에 떴습니다. 서울 동쪽의 잠실과 여의도를 거쳐 서쪽의 마곡까지 오고 갈 첫 서울 한강버스입니다. 진수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수상교통 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오세훈 / 서울시장- "한강버스는 단순히 한강에 배 몇 척이 늘어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없던 서울시민들의 새로운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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