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가정의 달을 기념해 최고 연 8% 금리의 적금을 출시했다.
우리은행은 ‘우리 내리사랑 적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적금은 부모 세대가 자녀에게 우대 금리 가입 코드를 전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만 50세 이상 고객이 우리WON뱅킹을 통해 ‘가입코드’를 발급받아, 만 29세 이하의 가족에게 전달하면 가입자는 최고 연 8% 이율로 적금에 들 수 있다. 선착순 10만좌 한정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판매한다.
가입코드는 우리은행을 통해 급여나 연금을 받는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코드 수령인은 가족이 아니어도 되며, 1인 1회만 사용 가능하다.
이 적금은 월 최대 30만원, 1년 만기 상품이며 기본금리 연 2%에 최대 연 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은 △우리은행 계좌에서 자동이체 시 연 4%포인트 △우리은행 예·적금 상품 미보유 시 연 1%포인트 △비대면 가입 시 연 1%포인트 등 총 세 가지다.
부모·조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입코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피부관리기 등 여러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