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전시, 밤엔 드론쇼… 여수세계섬박람회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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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박람회 주제섬의 미디어파사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 제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5일 개막한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11월 4일까지 61일간 전남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 주 행사장과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박람회로, 30개국과 WHO·UNICEF 등 3개 국제기구가 참여한다.주 행사장 랜드마크인 주제섬에서는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가 운영된다. 낮에는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고 해가 진 뒤에는 조명과 색감이 어우러진 야간 경관이 펼쳐진다. 섬테마존에서는 모아이 석상 등 세계 섬나라의 특징을 담은 경관을 만날 수 있다. 바다를 마주한 열린무대에서는 여수의 바다와 섬을 배경으로 공연이 열린다.개막식은 5일 오후 6시 30분 열린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섬의 흐름’ ‘섬의 개방’ ‘섬의 서사’ ‘섬의 확장’ 등 4부로 구성되며, 여수의 인어 설화 ‘신지끼’를 모티브로 한 창작뮤지컬 ‘신지끼: 마지막 인어’가 공연된다. 이어 여수의 365개 섬을 형상화한 라이팅 드론 퍼포먼스와 가수 박지현, 키키, 전유진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조직위원회는 개막에 앞서 지난달 29일 시민 초청 사전 리허설을 열고 관람환경을 점검했다. 그늘막과 주차장 입구를 보완하고 행사장 내 잔디와 물고임 구간을 정비했다. 장애인 화장실 입구 단차를 보완하고 주요 전시 공간 안내판과 무료 와이파이도 정비했다.개막 당일에는 무료 셔틀버스 11개 노선이 운영된다. 여수시 전역에 마련된 임시주차장 22곳에는 9951면의 주차 공간이 확보됐다. 교통 혼잡이 발생하면 ‘평시-혼잡-심각’ 3단계 교통 운영체계에 따라 진입 통제와 우회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조직위 공동위원장(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서영학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대표)은 “개막 직전까지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보완했다”며 “눈앞에 펼쳐지는 다채로운 섬의 매력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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