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서 화물차 ‘타이어 펑크’ 소주병 쏟아져…도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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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부산 남해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

19일 오후 부산 남해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
19일 오후 2시 53분쯤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김해-부산방향) 중 동서로에서 14km 떨어진 지점 편도 4차선 도로에서 소주병을 실은 24톤짜리 화물차가 타이어 펑크로 도로 오른편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날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에 따르면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60대 남성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화물차에 실려있던 소주병이 떨어지면서 파손됐다.

사고 이후 4개 차로 중 3차선과 4차선이 통제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당시 화물차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펑크가 나서 차가 오른쪽으로 기울더니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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