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 마신 중학생 단체 복통·설사…서울시 “세균 발생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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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동구의 한 중학교에서 수돗물을 마신 학생들이 복통과 설사를 호소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시는 해당 학교 근처에서 진행된 배급수관 정비공사가 혼탁수 발생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며, 수돗물의 잔류염소 함량으로 인해 세균 발생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강동구 보건소가 조사 중이며, 검체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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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사용 관련 이미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수돗물 사용 관련 이미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근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수돗물을 마시고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강동구 A 중학교 학생 30여명이 교내 아리수 음수대에서 물을 마신 후 설사·복통 등 수인성 질환 증상을 보였다.

아리수 관리 주체인 서울시는 설명자료를 통해 “서울 강동구 A중학교 인근에서 지난 12일 야간에 장기사용 배급수관 정비공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16일 A중학교 음수대에서 발생한 혼탁수와 공사와의 연관성 등을 정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혼탁수가 일부 유입됐더라도 수돗물에는 잔류염소(0.1ppm 이상 함유)로 인해 세균 등의 발생은 불가능하단 게 시의 설명이다.

현재 시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강동구 보건소에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장 채취 검체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정밀 분석하고 있다.

서울아리수본부 측은 “역학조사 및 검체분석 결과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한 후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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