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출산 앞두고 반찬가게 사장 됐다…“장사하려 18년 방송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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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남보라가 출산을 앞둔 만삭에도 반찬가게 매장을 직접 챙기며 오랜 꿈이었던 ‘사장님’으로 변신한다.

20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 장녀 남보라가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촬영 당시 출산을 앞두고 있던 남보라는 마트에 모습을 드러낸다. 만삭이라는 사실이 쉽게 믿기지 않을 만큼 늘씬한 뒷모습에 출연진은 “뒤에서 보면 임신한 줄 모르겠다”며 놀란다.

더 뜻밖의 장면은 이후 펼쳐진다. 남보라는 장을 보는 대신 마트 안 반찬가게 주방으로 향한다. 직접 매대를 닦으며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에 출연진은 “만삭인데 아르바이트라도 하는 건가?”라며 의아해한다.

알고 보니 해당 매장은 남보라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반찬가게 3호점이었다. 남보라는 “이 지점을 제가 맡은 지 3개월 됐다”며 직접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고 밝힌다.
어린 시절부터 품었던 꿈도 이뤘다. 남보라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 CEO였는데 이뤘다”며 사장님이 된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남보라는 손님을 맞는 순간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손님들에게 다가가는가 하면 직접 시식 행사까지 진행하며 매출 올리기에 힘을 쏟는다. 방송을 통해 익힌 친화력과 순발력도 영업 현장에서 제대로 발휘한다.

특히 자신만의 영업 전략을 꺼내며 초보 사장답지 않은 면모를 보여준다. 출산이 임박한 상황에서도 매장 곳곳을 챙기는 남보라의 열정에 출연진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남보라는 반찬가게에서 일하는 내내 즐거워하며 “장사하려고 방송을 18년 한 것 같다”고 말한다.

배우에서 반찬가게 사장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남보라의 하루는 20일 밤 8시 30분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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