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다미는 19일 일본 니가타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오픈 레이스에서 10초13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종전 개인 최고 기록(10초16)을 0.03초를 단축했다.
한국 육상 역사상 이보다 빠른 기록으로 100m를 주파한 선수는 김국영 한국 여자 단거리 국가대표팀 코치밖에 없다. 김 코치는 2017년 세운 한국신기록(10초07)을 포함해 10초13보다 빠른 기록을 세 번 남겼다.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23)가 올해 4월 똑같이 10초13에 100m를 주파한 적이 있다. 비웨사는 이날 나마디와 함께 경주에 나서 10초15로 2위를 기록했다. 국가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는 두 선수는 한국 기록 경신과 함께 9초대 진입에 도전하고 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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