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SNS 중독”…앤드루 가필드, 비밀 인스타 계정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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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SNS 중독”…앤드루 가필드, 비밀 인스타 계정 고백 앤드루 가필드. 사진|스타투데이DB 할리우드 스타 앤드루 가필드가 비밀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다고 밝히며 소셜미디어(SNS)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2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가필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공개되지 않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다고 털어놨다.그는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중독돼 있다”며 “스크린 타임 알림을 볼 때마다 끔찍하다. 그 많은 시간을 아무것도 아닌 데 써버렸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SNS를 계속 들여다보게 되는 충동이 개인의 의지만으로 통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가필드는 “우리가 이런 충동을 생각만큼 통제하지 못하고 있고, 애초부터 그렇게 설계된 것”이라며 “자세히 들여다보면 꽤 어두운 면이 있다”고 말했다.그가 비밀 계정으로 주로 찾아보는 콘텐츠는 도자기와 일본 장인들의 작업 영상 등이라고 했다.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려는 자신만의 방법도 소개했다. 그는 휴대전화를 다른 방에 두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휴대전화가 같은 방 안에 있는 순간 신경을 빼앗기게 된다”고 말했다. 앤드루 가필드. 사진|영화 ‘위 리브 인 타임’ 스틸 가필드는 누구나 한 번쯤 스마트폰을 부숴버리거나 숲이나 바다에 던지고 싶은 충동을 느껴봤을 것이라면서 “어떤 방식으로든 휴대전화가 우리의 삶을 빼앗고 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다만 기술 자체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는 않았다.그는 최근 개봉한 영화 ‘더 매직 패러웨이 트리’ 촬영 현장에서도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지 않았다며 “우리 영화는 모든 기술이 악하고 나쁘다고 말하려는 작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기술과 좀 더 건강한 관계를 맺자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언가를 금지하기보다는 이런 것들에 완전히 지배당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더 매직 패러웨이 트리’ 역시 기술 의존 문제를 주요 소재로 다룬다. 가필드와 클레어 포이는 런던 생활을 정리하고 기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자녀들과 함께 시골 농장으로 이주하는 부부를 연기한다.앤드루 가필드는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피터 파커 역을 맡아 전세계적 인기를 누렸다. 영화 ‘핵소 고지’, ‘사일런스’, ‘틱, 틱... 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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