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역시나 파격…모델 같은 포스 ‘세련美’ [화보]
가수 겸 배우 나나가 한 패션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발탁됐다.
나나가 앰배서더로 함께한 화보는 25FW 시즌 ‘해체주의(Deconstructivism)와 고스 로맨틱(Goth Romantic)’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나나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도회적인 분위기로 브랜드의 새로운 시즌 컬렉션을 독창적이고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화보 속 나나는 올블랙 스타일링부터 매니시한 수트, 가죽 자켓 등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크하면서도 고혹적인 아우라를 자아냈다. 몽환적인 눈빛과 여유로운 포즈는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유니크하고 세련된 감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나나는 감각적인 디테일이 강조된 블랙 코디에 빈티지한 오링 디테일이 돋보이는 ‘하프문 아타쉬 숄더 스몰’, 자석 클로징의 앞 포켓과 참 형태의 레이저 장식 디테일로 ‘해체주의’ 키워드의 시즌 무드를 담아낸 ‘토크 포켓 토트 피콜로’ 등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는 25FW 신규 라인업을 매치했다. 오버사이즈 셋업 코디에는 자연스러운 드레이핑 디테일이 포인트인 ‘하프문 그루비 호보 라지’를, 유니크한 레드 컬러의 가죽 자켓에 카멜 컬러의 ‘원일레븐 퍼커 토트 라지’를 더해 강렬함과 세련된 무드를 동시에 드러냈다.
한편, 나나는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최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과 첫 번째 솔로 앨범 ‘SEVENTH HEAVEN 16’을 발매하며 배우와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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