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넷플릭스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넷플릭스가 새 시리즈 ‘마데레사’의 제작을 확정하고 나나, 김단, 정건주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미제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에 세 인물 사이의 복잡한 감정과 욕망을 더해 차별화된 긴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데레사’는 냉혈한 범죄심리학자이자 교수 마데레사가 조교 박설, 오랜 친구이자 검사인 유아람과 함께 미제 살인 사건들을 파헤치며 숨겨진 진실과 감정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데레사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미제 살인 사건의 자문을 맡아 직접 범죄자들을 대면하고 심문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추적한다. 그의 곁에서 조교 박설은 마데레사의 관심을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건 조사에 뛰어들고, 유아람은 마데레사 주변을 맴도는 박설을 경계한다.
세 사람의 관계는 사건을 좇을수록 복잡하게 얽힌다. 특히 마데레사가 오랫동안 추적해온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예상하지 못했던 감정에 휩싸이게 되면서 사건의 긴장감과 인물들의 심리적 변화가 동시에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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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는 마데레사 역을 맡는다. 과거의 트라우마를 품은 채 미제 사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범죄심리학자로, 냉정하고 단호한 모습과 내면에 자리한 복잡한 감정을 함께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이끈다.
김단은 마데레사의 조교 박설로 분한다. 겉으로는 순수하고 밝아 보이지만 그 안에 비밀과 억눌린 감정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마데레사의 관심을 갈망하는 박설의 감정이 사건 수사 과정에서 어떻게 드러날지 관심이 모인다.
정건주는 마데레사의 오랜 친구이자 검사인 유아람 역을 맡는다. 마데레사의 사건 해결을 돕는 동시에 박설을 경계하며 두 사람 사이에서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마데레사와 오랜 시간 관계를 이어온 인물인 만큼 사건과 감정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연출은 ‘눈물의 여왕’, ‘불가살’ 등을 통해 판타지적 설정과 섬세한 감정선을 조화롭게 풀어낸 장영우 감독이 맡는다. 각본에는 ‘동궁’, ‘손 the guest’ 등을 통해 장르적 긴장감과 몰입도 높은 서사를 선보인 권소라, 서재원 작가가 참여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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