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AG] 잘 싸운 한국 女축구, ‘강호’ 북한과 1-1 무승부…우즈베키스탄과 대회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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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 윤수정(17번)이 21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북한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최종 3차전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동점골을 성공시킨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시즈오카|뉴시스여자축구대표팀 윤수정(17번)이 21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북한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최종 3차전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동점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시즈오카|뉴시스[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8강서 중앙아시아 ‘다크호스’ 우즈베키스탄을 만난다. 한국은 21일 일본 시즈오카 에코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과 대회 여자축구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서 1-1로 비겼다. 이번 대회 구기 종목 첫 남북 대결서 대등하게 맞섰으나 기대했던 승리는 수확하지 못했다. 상대 전적도 1승5무16패의 절대 열세가 이어졌다. 2005년 8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서 1-0으로 이긴 게 남북전 마지막 승리였다. 아쉬운 결과다. 한국은 조별리그를 북한과 함께 2승1무(승점 7)를 마크했으나 골 득실(북한 +18·한국 +11)에서 뒤져 조 2위가 됐다. 한국이 조 1위를 하려면 이 경기를 무조건 이겨야 했다. 이로써 한국은 같은 날 홍콩을 꺾고 1승2무(승점 5)로 G조 2위를 마크한 우즈벡과 25일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서 대회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원톱에 최유리를 세우고 주장 지소연(이상 수원FC 위민)을 공격 2선 중앙에 배치한 4-2-3-1 포메이션을 출발한 한국은 선 굵은 패스를 앞세워 전반 중반까지 대등하게 맞섰다. 그러나 전반 36분 세트피스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북한의 코너킥 상황서 장슬기(경주 한수원)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볼을 북한 채은영이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시작 1분 만에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전을 시작하며 교체 투입된 윤수정(수원FC 위민)이 문전 한복판서 최유리가 찔러준 침투 패스를 받아 북한 골키퍼와 1대1 찬스서 침착한 오른발 슛을 성공시켜 균형을 되찾았다.추가 득점이 필요했던 한국은 이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손화연(강진 스완스), 추효주(오타와 래피드), 정다빈(스타베크 포크발) 등을 차례대로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2% 부족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한국은 강한 압박과 빠른 속도로 대응한 북한을 더 이상 뚫지 못했다.한국의 이번 대회 목표는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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