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로(54·본명 김상중)가 연극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수로가 연극 ‘시련’ 제작비를 위해 대출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탁재훈은 김수로에게 “저번에 연극 제작비로 받은 6억 대출은 어떻게 됐냐”고 묻자 김수로는 “대출금은 바로 갚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상민은 “이번에 연극 ‘시련’ 제작비 10억 중에서 5억만 대출 받았다더라. 5억은 주머니에서 나온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수로는 그렇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은 “이거 꺾일 타이밍인데”라고 말했고 이에 김수로는 “꺾이면 죽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예전 동문인 임원희는 ““김수로 씨가 처음에 연극 제작한다고 했을 때 ‘저러다 말겠지’ 생각했다”면서 “근데 지금까지 해오는 모습이 너무 존경스럽다. 연극판을 이끌어왔다”고 말해 연극에 대한 김수로의 열정을 극찬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망했으면 그만했을텐데, 콩고물이 떨어지니까 계속 하는 거 아니냐”고 했고, 김수로는 “문화예술 이야기에 콩고물이 뭐냐”고 비난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수로는 연극 ‘시련’ 전석 매진 공약으로 “황정민은 얘기해볼 수 있다. 이제훈을 섭외해볼까. 요즘 차은우와도 친하다”라며 “전석 매진하면 한 번 얘기해보겠다. 내가 많이 빌어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수로는 1993년 영화 ‘투캅스 1편’에 단역으로 데뷔했다.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철가방 역으로 존재감을 알렸고 영화와 연극 그리고 예능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