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스들” 박명수 ‘할명수’ 여름방학 끝…9월 11일 복귀 확정 [SD톡톡]

1 week ago 17

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박명수의 ‘할명수’가 휴식을 끝내고 다시 돌아온다.

유튜브 채널 ‘할명수’ 측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할명수 여름방학 끝”이라며 9월 콘텐츠 업로드 재개를 알렸다.

제작진은 “올여름 더웠던 이유, 바다의 왕자가 없어서”라며 박명수의 히트곡 ‘바다의 왕자’를 활용한 유쾌한 문구로 복귀를 알렸다. 이어 구독자들을 향해 “깨스들 여름 잘 보냈니? 가을에는 나랑 뭐 하고 놀래?”라고 인사를 건넸다.

구체적인 복귀 일정도 공개했다. ‘할명수’ 측은 “9월부터는 다시 금요일마다 할명수다”라고 밝히고 ‘축복귀’, ‘9월11일’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에 따라 휴식기 이후 첫 콘텐츠는 9월 11일 공개될 예정이다.

‘할명수’는 JTBC 디지털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웹예능으로 2020년 첫선을 보였다. 박명수를 중심으로 먹방과 게임, 직업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재 17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할명수’는 촬영을 중단하고 휴식기에 들어갔다. 당시 제작진은 “6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렸으니까 잠깐 충전 좀 하고 올게”라며 휴식을 알렸다. JTBC 측 역시 한 주 촬영이 취소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촬영 중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비슷한 시기 JTBC와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재정 문제를 겪으면서 ‘할명수’의 휴식 역시 이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다만 제작진이 휴식의 구체적인 이유를 공식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

JTBC는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내 상환하지 못한 뒤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중앙홀딩스를 비롯한 중앙그룹 일부 계열사도 잇따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방송·콘텐츠 제작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렸다.

이런 가운데 ‘할명수’가 직접 9월 복귀를 공식화하면서 장기 중단을 둘러싼 우려도 일단락됐다. 박명수는 9월 11일부터 다시 매주 금요일 구독자들과 만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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