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희생번트로 끝내기 승리 기여...세일은 200K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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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희생번트로 끝내기 승리 기여...세일은 200K 달성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9번 유격수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삼진 기록했다.

좌완 선발 앤드류 애봇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지만, 타석에서 많은 일을 하지는 못했다.

세일은 이날 등판에서 200탈삼진을 기록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세일은 이날 등판에서 200탈삼진을 기록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대신 제일 중요한 순간 역할을 했다. 10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두 번째 시도 만에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며 선행 주자를 3루로 보냈다.

번트 타구가 정면으로 갔지만, 백스핀이 먹으면서 투수와 포수 사이에 공이 떨어졌다. 포수와 투수가 서로 공을 잡으면서 수비가 지체됐고 김하성이 1루에서 살 가능성도 있었으나 간발의 차이로 아웃됐다.

애틀란타는 계속된 1사 1, 2루 기회에서 마우리시오 듀본이 때린 타구가 바운드가 크게 튄 사이 3루에 있던 다숀 커시 주니어가 홈으로 들어오며 경기를 끝냈다.

애틀란타는 이날 접전을 치렀다. 1회 후안 브리토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6회 맷 올슨의 솔로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7회초 맷 맥레인의 3루타에 이은 윌 밴필드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한 점을 내줬지만, 7회말 오스틴 라일리가 솔로 아치를 그리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선발 크리스 세일은 5 2/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0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6회 1사에서 살 스튜어트를 루킹삼진으로 잡으며 시즌 200홈런을 달성했다.

통산 아홉 번째 200탈삼진 시즌을 기록했다. 이는 좌완 투수 중 랜디 존슨(13회) 다음으로 많은 횟수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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