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오늘은 휴식...TB 트리플A 경기 우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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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 오늘은 쉬어간다.

김하성이 재활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구단 산하 트리플A 구단 더램 불스는 3일(한국시간) 예정됐던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트리플A)와 원정경기가 악천후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이날 순연된 경기는 추후 더램에서 열리는 두 팀의 경기에 더블헤더로 추가 편성될 예정이다.

김하성이 하루 쉬어간다. 사진= 더램 불스 공식 X

김하성이 하루 쉬어간다. 사진= 더램 불스 공식 X

김하성은 하루 쉬어간다. 나쁜 상황은 아니다. 김하성은 많이 뛰었다. 재활 경기를 재개한 이후 하루 쉬고 매 경기 출전했다.

재활 경기 시작한 이후 21경기에서 91타석 소화하며 타율 0.208(72타수 15안타) 2루타 3개 6타점 15볼넷 10삼진 도루 6개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2루수로 5경기 35이닝, 유격수로 9경기 78이닝 소화했다. 22개의 아웃과 27개의 송구 기록했고 7개의 병살타를 합작했다. 실책은 한 개 기록했다.

지난 2일 경기에서는 결승 적시타 포함 2안타 기록하며 이번 시즌 들어 가장 좋은 타격감 보여줬다. 사실상 준비는 마친 모습이다.

이제 탬파베이 구단의 선택만 남았다. 김하성의 복귀를 계속해서 지연시켜온 탬파베이가 전날 경기 이후 어떤 보고서를 받았고 어떤 선택을 내릴지는 두고 볼 일이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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