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MZ석’으로 개명 선언?…한지혜 “영포티처럼 위험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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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내 안의 보석’ 캡처

유튜브 채널 ‘내 안의 보석’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김지석이 유튜브 채널명을 바꾸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가 한지혜의 만류를 받았다.

8일 김지석의 유튜브 채널 ‘내 안의 보석’에는 ‘우리 5만 원의 행복으로 바꾸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지석은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서 호흡을 맞춘 한지혜와 서울중앙시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과거 인기 예능 ‘만원의 행복’을 재현하며 시장 곳곳을 둘러봤다. 만두와 어묵 등을 나눠 먹고 상인들과 흥정하며 오랜만에 만난 동료다운 호흡을 보여줬다.

이날 김지석은 한지혜에게 “나 이름 바꾸려고”라며 유튜브 채널명으로 ‘MZ석’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MZ세대가 즐기는 콘텐츠를 직접 따라 해보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내 안의 보석’ 캡처

유튜브 채널 ‘내 안의 보석’ 캡처

이에 한지혜는 “괜찮게 딱 직관적으로 들리는데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약간 영포티처럼 살짝 위험할 수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지석이 “그게 콘셉트”라고 설명하자 한지혜는 “아직 그러고 싶어?”라며 웃었다.

김지석은 한지혜가 과거에도 자신에게 선생님처럼 조언하곤 했다며 “20년 전부터 나랑 있으면 선생님 같은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한지혜는 “MZ 따라 하는 거 조금 조심해야 돼. 나이를 너무 고려 안 하면 안 돼”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김지석과 한지혜는 2008년 종영한 KBS1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서 각각 강백호와 나단풍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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