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결혼식서 미쳐 날뛰어?’…신지 “가짜 뉴스 지긋지긋”

4 days ago 2

사진=신지 인스타그램, 뉴스1 DB

사진=신지 인스타그램, 뉴스1 DB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자신을 둘러싼 악의적 루머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신지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뭘 위해, 왜 때문에 이러는 걸까? 조회수?”라며 “가짜 뉴스 정말 지긋지긋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게재한 이미지에는 ‘신지가 김종민의 결혼식에서 미쳐 날뛰며 물건을 부수고 크게 울었던 이유’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영상이 담겨 있었다. 신지는 이 영상에 대해 “하지 마라, 진짜. 그만 좀 합시다”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앞서 김종민은 지난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지는 코요태 멤버로서 하객 자격으로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콘텐츠 제작자들은 결혼식 직후, 사실과 무관한 자극적인 제목과 내용을 담은 영상을 유포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신지를 둘러싼 허위 주장까지 확산되며 논란이 커졌다.

신지의 게시물에 누리꾼들도 “신고해야 한다”, “왜 저러는 거냐”, “가짜 뉴스 진짜 화가 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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