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홍콩서 만난 남편, 3~4일 계속 따라다녀”…한 달 만에 프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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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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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김정은이 홍콩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남편과 한 달 만에 프러포즈까지 이어진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21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2’에는 김정은이 특별 선생님으로 출연해 김성수와 김요한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애와 결혼에 관한 조언을 건넨다.

이날 이승철은 김정은과 각별한 친분을 소개한다. 자신의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에서 김정은이 MC를 맡아줬다며 고마움을 전한다.

김정은은 김성수와 김요한을 응원한다면서 두 사람이 조금 더 마음을 열었으면 좋겠다고 조언한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김정은에게 남편과 어떻게 만났는지 묻는다.

김정은은 홍콩 여행에서 시작된 인연을 떠올린다. 남편은 지인의 후배였으며 김정은이 홍콩에서 지인들과 어울리던 중 처음 만났다.

첫 만남 이후 남편의 적극적인 구애가 시작됐다. 김정은은 “남편이 내가 가는 곳마다 계속 나타났다. 3~4일을 따라다닌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한다.

두 사람의 관계는 빠르게 깊어졌다. 김정은은 남편이 만난 지 불과 한 달 만에 프러포즈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남편의 전화번호 뒷자리 역시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날짜라고 덧붙인다.

김정은은 결혼 생활에서 여행이 갖는 특별한 의미도 들려준다.

연애 시절 남편과 일본의 작은 온천을 찾았던 그는 당시 행복했던 기억을 간직하기 위해 특별한 약속을 했다. 언젠가 두 사람이 크게 다투면 다시 이곳을 찾자는 내용이었다.

실제로 결혼 후 남편과 갈등을 겪자 두 사람은 약속했던 장소를 다시 찾았다. 예전에 사진을 찍었던 곳에서 같은 포즈로 다시 사진도 남겼다.

김정은은 좋은 기억이 남아 있는 여행지를 다시 찾는 방식으로 남편과 갈등을 풀었던 경험을 소개한다. 이승철은 “부부 사이의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라며 공감한다.

결혼 10년 차 김정은의 러브스토리와 부부만의 화해법은 21일 밤 9시 ‘신랑수업2’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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