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주애와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훈련 참관…“핵전쟁 억제력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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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오른쪽)이 지난달 6일 동해 원산항에서 열린 강건호 취역 기념식에 딸 주애와 함께 참석한 모습. 조선중앙TV 캡처·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진행된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훈련을 딸 주애 등과 함께 참관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가 4일 보도했다. 우리 군은 같은 날 동해상으로 발사된 북한 탄도미사일이 700㎞ 이상 비행한 것으로 파악했다.조선중앙통신은 4일 김 위원장이 전날 진행된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훈련을 참관했다고 전했다. 김정식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장창하 미사일총국장이 함께 참관했고, 딸 주애도 모습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오늘 발사훈련을 통해 전략미사일병들은 중요공격무기체계의 운용에서 매우 능숙한 전문적 자질과 임의의 시각에 동원될수 있는 반격태세를 유감없이 보여줬다”며 “훈련에 참가한 미사일부대 지휘관, 병사들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전략적 공격 수단들의 신뢰성과 그 치명성을 적수들에게 부단히 그리고 반복적으로 인식시키는 책임적인 노력을 중단없이 계속해나가야 한다. 이것이 억제력 행사의 한 형태”라며 “우리의 이같은 활동은 명백히 나라의 핵전쟁 억제력을 더욱 고도화하자는데 있다”고 했다. 통신은 훈련에 사용된 미사일이 북동방향으로 발사돼 동해상 1000㎞ 거리의 위도 43도 36분 28.04초, 경도 138도 00분 47.02초 설정 목표점을 명중했다고 주장했다.우리 군은 3일 오전 6시30분경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 및 공유해 왔다”며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700㎞ 이상을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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