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 ‘기러기 아빠’로 알려졌는데…“2년 전 이미 이혼” [SD톡톡]

6 days ago 9

김인석 SNS 캡처

김인석 SNS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코미디언 김인석이 방송인 안젤라 박과 약 2년 전 이혼한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가까운 지인들에게조차 알리지 못했던 사연에 동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인석은 9일 자신의 SNS에 “저는 약 2년 전, 부부로서의 인연을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가자는 결정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이혼 사실을 밝혔다.

그는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은 여기서 마무리하게 되었지만, 아이들에게만큼은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고 좋은 부모로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혼 사실을 뒤늦게 알린 이유도 털어놨다. 김인석은 “그동안 이 이야기를 어떻게 전해야 할지 고민이 깊었다”며 “저 역시 이 현실을 받아들이고 마음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이제야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글을 통해 처음 소식을 접하게 될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쉽지 않은 시간도 있었지만 이제는 잘 이겨내고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동료 개그맨들의 위로도 이어졌다. 오랜 동료인 윤성호는 “앞으로 더 멋진 너의 인생이 펼쳐질 거야. 고생 많았다”고 댓글을 남겼다. 김영희와 허안나는 각각 “선배님 항상 응원해요”, “선배님 늘 응원합니다”라며 응원했고, 손헌수도 “고생했다”고 전했다.

김인석은 2023년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에서 안젤라 박과 두 아들이 하와이에 머무는 동안 홀로 한국에서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에도 SNS를 통해 두 아들과 과학관, 도서관 등을 찾는 일상을 공개했다.

김인석과 안젤라 박은 2014년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며, 약 2년 전 부부로서의 인연을 정리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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