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청탁 없었다" 해명에 … 국힘 "金, 계좌번호 찍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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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법원·검찰 김승원 "청탁 없었다" 해명에 … 국힘 "金, 계좌번호 찍어보냈다" 金 식약처 신약로비 논란 격화한동훈 "쥐도 먹고 죽을약 로비주가 띄우고 폭락, 피해 속출"與 "사실왜곡·정치공세 말라"金,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엔"권한도 없고 할생각도 없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승인을 청탁했다는 의혹에 대해 "야권의 정치공세"라며 정면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특혜 청탁이 아닌 국회의원의 정상적인 민원 전달이었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명백한 뇌물죄 사안"이라며 김 후보자의 낙마를 정조준해 공세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김 후보자는 3일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처음 출근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로비 의혹에 대해 "청탁이 아닌 공익적 고충민원 전달"이라며 기소유예 처분에 대해서도 헌법소원을 통해 억울함을 풀겠다고 밝혔다. 관련 사건의 영장심사를 김 후보자와 친분이 있는 판사가 맡았다는 의혹에 대해 그는 "검찰이 장기간 모든 것을 수사했고 관련 내용도 알고 있다"며 "부정한 청탁이나 편의 제공이 없었고 승인 절차도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는 결론에 따라 불기소 처분을 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공소 취소 문제에 대해선 "법무부 장관에게 직접적인 권한이 없고 검찰총장을 통해 지휘할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과거 공소 취소를 주장했던 것과 관련해서는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 입장을 전달한 것이었다"며 "장관 후보자로서는 개별 사건을 담당하는 공판검사의 권한을 존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한 법조계 인사는 "검사가 공소 취소를 직접 단행하는 데 따른 부담과 향후 법적 책임 문제 등을 고려해 법원의 공소 기각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해석했다. ◆ 金, 과거 성범죄 사건 변호 논란 김 후보자는 과거 성범죄 사건을 변호한 이력에 대해서는 "한 사건은 소속 법무법인이 수임했지만 내가 실질적으로 관여하지 않았고, 다른 사건은 평소 신념에 따라 변호했다"면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은 겸허히 반성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김 후보자가 본인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정면 돌파를 선택하자 야권의 공세는 한층 거칠어졌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후보자의 청탁 이후 단 2주 만에 식약처 승인이 떨어졌다"며 "김 후보자는 직접 후원금 계좌번호를 양 모씨에게 보냈다"고 비판했다.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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