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LPGA 투어 우승 눈앞
김세영은 18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4개를 합해 3언더파 69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19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공동 2위 노예림(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를 4타 차로 제치고 단독 1위를 달렸다.
강풍이 푼 가운데 이날 김세영은 5번 홀(파4), 6번 홀(파5) 연속 버디를 분위기를 탔다.이어 8번 홀(파3)에서 세 번째 버디를 낚았다.
김세영은 16번 홀(파4) 보기로 주춤했으나, 17번 홀(파5)에서 이글로 만회했다.
LPGA 투어 통산 12승의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5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이소미는 13언더파 203타로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과 공동 4위에 올랐다.김아림은 공동 8위(12언더파 204타), 고교생 아마추어 오수민은 공동 12위(10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다.
윤이나는 공동 14위(9언더파 207타)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유해란은 공동 43위(5언더파 211타)에 그쳤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지은희는 공동 49위(4언더파 212타)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