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처남 전셋집 살며 월세 34개월치 2700만원 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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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도곡렉슬 반전세 살며 월 80만원 미납 처남과 함께 거주도 의문…폰 위치기록 등 제출해야” 대법관 후보자인 김성수 서울고법 부장판사. 대법원 제공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4일 김성수(57·사법연수원 24기) 대법관 후보자의 ‘증여세 탈루 의혹’을 두고 “김 후보자는 탈루한 증여세를 납부하고 즉각 대법관 후보자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처남이 임차한 도곡동 아파트에 김 후보자가 살면서 지급하기로 한 월 80만 원을 34개월 간 내지 않았다는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 후보자가 처남 소유의 역삼동 아파트에 후보자 가족만 거주한 사실을 인정했다. 도곡동 아파트에서는 계약서에 적힌 월 80만 원조차 34개월 동안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주 의원은 김 후보자가 시세대로라면 불가능한 전세금으로 강남구 아파트에 장기 거주하며 증여세를 탈세해온 의혹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 후보자는 2011년 2월부터 2021년까지 약 10년 간 처남 소유의 강남구 역삼동 역삼e편한세상에 전세로 거주했고, 이후 2021년 6월 도곡렉슬(43평형)로 이사했다. 이 과정에서 처남이 전셋집을 구하고 다시 김 후보자에게 전세를 주는 ’전전세‘ 방식을 활용했다는 게 주 의원의 주장이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선거관리위원회 득표 조작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뉴시스 이날 주 의원은 김 후보자가 도곡렉슬로 이사한 뒤 처남에게 지급하기로 한 월 80만 원도 34개월간 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주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가 지급 증빙으로 제출한 계좌 거래내역에는 2023년 11월 2일 160만 원을 송금한 것을 마지막으로 이후 월 80만 원의 지급 내역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2023년 11월분부터 올해 8월분까지 34개월간 미지급한 금액은 총 2720만 원에 달한다는 설명이다.김 후보자와 처남이 2025년 작성한 전대차계약서에도 월 80만 원을 지급하도록 명시돼 있지만, 이후에도 지급은 재개되지 않았다고 주 의원은 밝혔다.주 의원은 또 김 후보자가 도곡렉슬에서는 처남과 실제 함께 거주했다고 해명한 데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처남이 역삼동 아파트에서는 김 후보자 가족과 함께 살지 않고 판교에서 별도로 생활한 만큼, 도곡렉슬에서 실제 함께 거주했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확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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