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재혼하나..미모의 여자친구 공개 "진지하게 생각 중"[살림남]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재혼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상렬, 김용명, 김상혁이 결혼과 2세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결혼 10년 차인 김용명은 "아이가 복덩이다. (아내와) 아이라는 공통 분모가 생기니까 그걸 바라보는 행복감이 다르다"라며 "문 열면 '아빠'하고 달려오는데 그만한 행복감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지상렬은 "조카 손녀가 있으니까 그 마음의 온도는 안다. 나도 2세 생각은 있고, 딸을 낳고 싶다. 우리 가족 통틀어서 딸이 둘뿐이다. 집안이 딸이 귀하다. 그럴 때 내가 좀 짠하더라. 어버이날에 아이들이 부모님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허전해진다"고 말했다.

또한 지상렬은 김상혁의 재혼 생각을 물었고, 김상혁은 "다 열려 있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연락도 하고 있다"면서 김용명, 지상렬에게 여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지상렬은 김상혁 여자친구의 미모에 대해 "많이 깜짝 놀랐다"면서 넌 걱정할 필요 없겠다. 축가는 누가 하기로 했냐"고 물었고, 김상혁은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혁은 2019년 6세 연하의 송다예와 결혼해 1년 만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