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曺 탄핵’ 카드로 강성층 결집 노려… 실제 발의는 미지수

2 hours ago 3

[與 ‘조희대 탄핵’ 추진] 중수청장 인선-신천지 논란에 내홍 당청 지지율 침체 속 돌파구 모색… 친청도 “탄핵은 국민 뜻” 한목소리 野 “결국 대법원장 직무정지 목적”, 일각 “사퇴 압박용… 발의 안할 것”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6일 부산 동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민주당TV’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에 대해서는 광범위한 요구가 이미 나오고 있기 때문에 모든 방법과 어떤 경로를 올려놓고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보면 된다”고 말해 당 차원의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을 공식화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을 공식화한 것은 당청 모두 지지율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강성 지지층 결집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인선을 두고 강경파가 이재명 대통령과 공개 대립각을 세우는 등 내홍이 고스란히 표출된 만큼 지지층 달래기에 나섰다는 취지다. 그러나 비판 여론과 당내 우려가 이어지는 만큼 실제 탄핵소추안 발의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중수청장-신천지 논란 돌파구 마련 민주당이 조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민주당은 지난해엔 대법원의 이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을 대선 개입으로 규정하고 조 대법원장을 압박했다. 올 3월에는 조 대법원장이 민주당이 강행한 ‘사법개혁 3법’에 대한 공개 우려를 표하자 범여권 강경파 의원들은 조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공청회를 열기도 했다. 다만 실제 탄핵소추안 발의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민주당은 이전과 달리 조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사유가 구체화됐다는 입장이다.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청을 거부한 것을 비롯해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거부한 것, 업무추진비 부당 사용 의혹 등이 탄핵 사유라는 것.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상고심이 지연되며 김 여사가 구속 상태에서 풀려날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계기가 됐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주택공급 정례브리핑에서 전월세시장 안정과제 추진상황 등을 발표하고 있다. 오른쪽 두번째는 김용수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2026.10.16 뉴시스 당 안팎에선 김 대표가 탄핵을 공식화한 시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취임 3개월 후 당 지지율 10%포인트 회복을 공언한 것과 달리 지지율이 현 정부 출범 이후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