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대선 레이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는 13일 당의 단합과 선거운동의 단일대오 형성을 위해 한덕수 전 국무총리 캠프에서 수석대변인을 맡았던 이정현 전 당대표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당초 평당원으로 헌신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국민의힘 열세지역인 호남에서 승리를 거두며 당대표까지 역임한 것을 감안해 수차례 설득 끝에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 캠프의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를 선대위 대변인으로 영입해 모두가 함께 뛰는 통합 선대위의 의미를 더했다.
지방시대를 열고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김 후보의 강한 의지를 담아 지방시대위원장으로는 우동기 전 위원장을 선대위에 함께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