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준, 日 톱배우 나가노 메이 양다리설 상대? "친한 동료 사이"[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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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준, 나가노 메이 韓 남자친구 부인
나가노 메이, 15세 연상 다나카 케이와 불륜설

  • 등록 2025-04-23 오후 2:45:16

    수정 2025-04-23 오후 2:45:16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무준이 일본 톱 여배우 나가노 메이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나가노 메이가 양다리라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다.

김무준 소속사 9아토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이데일리에 나가노 메이와 열애설에 대해서는 “친한 동료사이”라고 전했다.

앞서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나가노 메이와 다나카 케이가 불륜 관계라고 보도하면서 두 사람이 2021년 영화를 함께 출연하면서 만나 지난해부터 깊은 관계를 가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가노 메이가 최근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한국 배우를 수차례 집으로 초대했다며 양다리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후 이 남자배우가 김무준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두 사람은 지난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일본 TBS 드라마 ‘캐스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1999년 생인 김무준은 ‘알고 있지만’,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연인’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블랙페앙2’에 출연에 이어 ‘캐스터’에 캐스팅되는 등 일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출연도 확정했다.

김무준과 열애설이 불거진 나가노 메이와 스캔들이 터진 다나카 케이는 2011년 결혼해 두 딸을 낳았다. 가정이 있는 다나카 케이와 나가노 메이의 스캔들이 일본에서도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나가노 메이와 다나카 케이는 2024년 개봉한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는 꿈을 찾아 브라질로 떠난 친아빠, 대책 없이 자유로운 새엄마 ‘리카’(이시하라 사토미) 덕분에 요리 빼곤 모든 게 서툰 세 번째 아빠 ‘모리미야’(다나카 케이)에게 자란 ‘유코’(나가노 메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두 사람은 나가노 메이는 다나카 케이의 의붓 딸로 출연한다.

나가노 메이는 1999년생으로 2009년 영화 ‘하드 리벤지, 밀리 블러드 배틀’로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이다. ‘한낮의 유성’, ‘내 이야기!!’, ‘절반, 푸르다’, ‘딸바보 청춘백서’, ‘3학년 A반’, ‘유니콘을 타고’, ‘미타라이 가 불타다’,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 등 작품에 출연한 일본 톱 여배우다.

1984년생 다나카 케이는 2002년 영화 ‘자살클럽’으로 배우 데뷔해 ‘고쿠센2’, ‘그래도 살아간다’, ‘아임 홈’, ‘히트’, ‘5시부터 9시까지 ~나를 사랑한 스님~’, ‘아재s 러브’,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 ‘짐승이 될 수 없는 우리’, ‘앙상블’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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