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한동훈, 가족들에게 물어보면 될 일"…당원게시판 논란 여전

중진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대표가 부인, 모친, 장인, 장모, 딸에게 물어봐 본인들이 쓴 글이 맞는지 확인한 후 그 결과를 밝히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일"이라며 한 대표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김기현 의원은 오늘(23일) SNS에 "한 대표 본인이 당당하지 못하고서야 우리 당의 변화와 쇄신을 어떻게 주도할 수 있겠느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김 의원은 "오는 25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위증교사 사건 판결이 선고되기 전에 이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이 대표의 범죄 행위에 대한 국민적 심판을 방해하게 될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여당 대표의 가족이 당당하지 못하게 익명성의 커튼 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