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리-尹 식사에 민주당 “신당 창당 배후 조종이라도 한 것인가”

8 hours ago 1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변호를 맡았던 김계리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과의 식사 사진을 SNS에 게재하자 더불어민주당이 강력히 비판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윤 전 대통령이 배의철 변호사와의 만남에서 '윤 어게인' 신당 창당을 조종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그의 태도가 국민을 배신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변호사는 최근 신당 창당을 추진하다가 보류했으며, 윤 전 대통령 역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김계리 변호사·윤석열 전 대통령·배의철 변호사. [사진 출처 = 김계리 변호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왼쪽부터) 김계리 변호사·윤석열 전 대통령·배의철 변호사. [사진 출처 = 김계리 변호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변호를 맡았던 김계리 변호사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 전 대통령과 식사한 사진을 게재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윤 전 대통령은 배의철·김계리 변호사를 사저에서 만나 윤 어게인 신당 창당을 배후 조종이라도 한 것입니까”라고 비판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한민국의 주권자 국민을 배신한 행위로 대통령직에서 쫓겨난 윤석열은 여전히 일말의 죄책감도 없는 모습”이라며 “국민께서 뻔뻔한 내란 세력의 모습을 계속 지켜봐야 하는 현실이 참으로 참담하다”고 밝혔다.

앞서 김 변호사는 이날 SNS에 사진과 함께 “내 손으로 뽑은 나의 첫 대통령. 윤버지(윤석열 아버지). Be calm and strong.(침착하고 강하게)”라고 글을 썼다.

사진엔 김 변호사와 같이 윤 전 대통령 변호를 맡았던 배의철 변호사도 있었다.

두 변호사는 최근 윤 어게인 신당 창당을 추진하다가 보류했다. 지난 17일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하지고 했으나, 국민의힘측 만류가 있어 회견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도 신당 창당엔 부정적인 인식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