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장관 대행 "3차추경 계획 없어…소비쿠폰, 물가 영향 크지 않을 것"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올해 세 번째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선 없다고 말했습니다.이 대행은 오늘(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올해 추경을 또 할 가능성에 "그럴 계획은 현재 없다"고 답했습니다.정부는 어제(19일) 국민 1인당 15만∼50만 원씩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과 세입 경정을 담아 30조 5천억 원의 추경안을 발표했습니다.추경안이 물가에 미칠 영향에 대해 그는 "추계하면 크지 않다고 생각된다"며 "경기가 부진한 시기에는 재정의 확장이 물가를 자극하는 게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했습니다.이 대행은 이어 "가급적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