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8일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을 예산실장으로, 박금철 조세총괄정책관을 세제실장으로 임명하는 실장급(1급) 인사를 단행했다.
유 신임 실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8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복지예산과장 재정기획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거친 예산통이다. 박 신임 실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세제실과 예산실 요직을 두루 거쳤다.
후임 인사로 예산총괄심의관에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조세총괄정책관엔 조만희 소득법인세정책관이 내정됐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