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설, ‘나의 유죄인간’ 합류…임시완 옆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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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배우 정한설이 임시완의 일거수일투족을 꿰고 있는 최측근으로 변신한다.

11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 따르면 정한설은 tvN 새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에서 정다운 비서 역을 맡는다.

‘나의 유죄인간’은 살인 사건의 용의선상에 오른 안하무인 재벌 3세 윤이준(임시완 분)과 그의 수행비서로 신분을 숨기고 들어간 특수부대 출신 형사 강재희(설인아 분)의 이야기를 그리는 밀착 스릴 로맨스다.

정한설이 연기하는 정다운은 윤이준의 곁을 지켜온 최측근이다. 까다로운 취향부터 일상적인 생활 습관, 사적인 영역까지 파악하고 있을 만큼 윤이준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다.

업무 처리 역시 빠르고 빈틈없다. 윤이준에게 필요한 것을 먼저 파악해 챙기는 것은 물론 예민한 성격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놓이면서도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받아친다.

윤이준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정다운의 역할은 극의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하는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살인 사건을 둘러싼 긴장감 속에서 재치 있는 반응과 말맛으로 또 다른 재미를 담당한다.

강재희의 등장 이후에는 새로운 역할도 맡게 된다. 윤이준과 강재희 사이에서 조금씩 달라지는 분위기를 누구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포착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관계를 지켜보는 정다운이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정한설은 앞서 tvN ‘일타 스캔들’에서 쇠구슬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배형사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낭만닥터 김사부3’를 비롯해 ‘킥킥킥킥’, ‘골드랜드’ 등 여러 작품을 거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이번에는 형사 캐릭터 등에서 보여준 모습과 달리 능청스러운 비서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임시완과 만들어낼 티키타카와 설인아까지 더해진 세 사람의 호흡이 정한설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한설을 비롯해 임시완, 설인아 등이 호흡을 맞추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은 오는 10월 19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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