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는 지난 8월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해 박나래 주변에 대한 걱정을 조심스럽게 드러냈다.
박나래가 “두 오빠(기안84, 배우 이시언)가 나를 늘 걱정한다”고 묻자, 기안84는 “네가 지인을 자주 소개해주지 않냐. 물론 좋은 사람일 수도 있지만 가끔 사짜(사기꾼) 느낌이 나는 사람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내 착각일 수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이 너 주변에 유난히 많아 보였다”고 덧붙였고, 박나래도 “그런 사람들 있었지”라며 동의했다.현재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제기한 폭언,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갑질 의혹과 ‘주사이모’로 알려진 인물과의 불법 의료행위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공정한사회를바라는의사들의모임(공의모)은 해당 인물이 “존재하지 않는 유령 의대 출신”이라고 주장하며 조사를 촉구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박나래는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이 수억원대 금전을 요구했다며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누리꾼들은 “방송에서 언급했을 정도면 사석에서도 여러 차례 조언했을 것”, “기안84와 이시언이 사람을 잘못 보는 것 같다며 걱정했던 기억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1 week ago
5







![[ET특징주]엔씨소프트, 신작 아이온2 흥행에 상승세](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1/24/news-p.v1.20251124.3f89f49055a64f31beea4a57dacad7c0_P1.gif)
![[마켓인]트러스톤, 태광산업 EB 관련 가처분 취하…“발행 철회 환영”](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2400661.800x.0.pn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