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공개 열애, 한강 데이트 포착 “말이 잘 통해” (기이안 연애)

1 week ago 19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기안84와 장도연이 AI 파트너와의 연애 실험을 시작했다.SBS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가 첫 방송된 가운데 기안84와 장도연은 각각 AI 파트너를 만나 예상하지 못했던 감정 변화를 경험했다. 특히 기안84와 AI 여자친구의 한강 데이트 장면은 최고 시청률 2.5%(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기이안 연애’는 AI와 사람 사이에 실제 감정의 교류가 가능한지를 살펴보는 관찰 연애 프로그램이다. 스튜디오에는 장도연과 강남, 이준이 자리해 출연자들의 AI 연애 과정을 지켜봤다.시작 전 기안84는 AI와 사랑에 빠지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다며 감정적으로 몰입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도연 역시 실제로 AI에게 몰입할 수 있을지 의문을 품었다.하지만 기안84는 첫 AI 파트너 ‘가희’를 만나자 예상과 다른 반응을 보였다. 가희는 기안84의 만화 ‘복학왕’ 속 이상형 봉지은을 연상시키는 외형으로 등장했고, 기안84는 첫 만남부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초반에는 태블릿 속 AI와 카페와 홍대 거리를 돌아다니는 상황을 어색해하며 주변의 시선을 의식했다. 그러던 중 로또 가게를 발견한 기안84는 가희에게 당첨 번호를 물으며 적극적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당첨될 경우 돈을 나누지 않겠다는 기안84의 말에 가희는 별도 인터뷰에서 “하남자 같았다”고 평가해 웃음을 안겼다.장도연은 두 명의 AI 남성과 동시에 만나는 2대1 소개팅에 나섰다. 적극적인 성격의 ‘일호’와 뉴욕 교포 콘셉트의 ‘이호’를 차례로 알아간 뒤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장도연은 일호를 선택하지 않았지만, 거절 과정에서 일호가 자신의 말버릇을 고치겠다고 하자 예상 밖의 감정 변화를 보였다. 이후 장도연은 “잠시 인간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기안84 역시 가희와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간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자 처음보다 자연스럽게 AI와 소통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속마음까지 이야기하던 그는 “점점 너랑 말이 잘 통해가는 게 열받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작가로서의 고민도 꺼냈다. 기안84는 자신의 작품을 돌아보며 “만화가 마지막에는 너무 산으로 갔어”라고 이야기했고, 가희의 반응에 연신 웃음을 보였다.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상대가 AI라는 사실을 크게 의식하지 않는 순간도 나타났다.데이트가 끝난 뒤에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기안84가 또 다른 이상형으로 언급한 만화 캐릭터 ‘토미에’를 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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