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선보이고 산업단지도 소개…화성시, 반도체대전서 기업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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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 2026'에 마련한 지역 기업 공동관 모습. 화성시 제공.화성시가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 2026'에 마련한 지역 기업 공동관 모습.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특례시가 반도체 기업 4개사의 전시 참가를 지원하고 산업단지 투자유치에 나섰다.

화성시는 지난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SEDEX) 2026'에서 지역 기업 공동관을 운영하고 제품·기술 홍보와 산업단지 분양 상담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동관에는 이아이씨티코리아, 유창하이텍, 토르, 루시(LUCI)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구매 담당자와 업계 관계자에게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시장 반응을 살피며 후속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화성시는 공동관에서 첨단산업 지원사업과 기업지원 정책, 산업 기반을 안내했다. 산업단지 시행사인 계룡건설·한화솔루션과 함께 분양 상담을 진행하며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 활동도 펼쳤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300개사, 888개 부스 규모로 열렸으며, 메모리·시스템 반도체부터 장비·부품까지 반도체 산업의 주요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전자전(KES)도 같은 기간 코엑스에서 열려 반도체와 전자산업의 기술 동향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동관 참여기업 외에 화성 소재 기업 14개사도 참가한 것으로 시는 파악했다.

이아이씨티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대표 반도체 전시회에 참가해 기업 인지도와 제품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다양한 산업 관계자들과 만나 후속 협력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루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다양한 수요처와 소통하며 제품에 대한 관심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자체의 전시 지원이 기업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향순 시 기업투자실장은 “이번 공동관 운영은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첨단산업 분야 기업의 성장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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