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 유출 사건' 후폭풍에 정보수 계엄 친위부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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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북한에 대한 공작 등 비밀 업무를 주로 맡는 국군정보사령부가 '12.3 계엄 사태'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죠.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정보사 조직을 계엄의 '친위부대'로 사용했다는 거죠. 이를 위한 조직 개편도 시도하고, 전직 장성까지 동원해 조직을 장악했습니다. 강재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국방정보본부 산하 국군정보사령부는 군의 방첩 업무 등을 수행하는 첩보부대입니다. 지난 7월 정보사 소속 군무원이 우리 군의 기밀을 중국으로 유출한 사건이 적발돼 파장이 컸습니다. 이후 김용현 장관이 취임한 뒤 정보사를 해체 수준으로 개편하는 방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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